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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

작성자 : 수학사랑|조회수 : 24891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1519)


수학사에 있어서의 르네상스의 의의는 바로 이 새로운 예술의 탄생과 깊은 연관이 있다.
비록 획기적인 수학 이론을 낳지는 않았지만 예술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연구 분야가 개척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장인적 경험에만 의지해 왔고, 수공업적 기술을 멸시한 채 사변적(思辨的 세계에 파묻혔던 태도로부터 장인적 실천을 본받은 관찰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과 이론의 결합, 즉 예술과 수학의 상호 교류라는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이 시기의 이탈리아에서는 도시의 성장에 따라 장인 중에도 학문에 대한 조예와 높은 교양을 갖추고, 자신들의 기술적·예술적 행위를 이론적으로 따지는 고급장인이 있었다.
그 중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60구 이상의 인체를 해부하여 그것들을 모두 노트에 묘사하였으며, 그 밖에 축성·운하·선박·교량의 건설을 계획하고, 또한 새가 나는 모습을 연구하여 비행기를 고안했던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그의 독창력은 경험적·수동적이었다기보다 자신이 가진 수학적 지식을 십분 활용하는 등의 적극성을 보였다.

즉, 기하학적인 투시화법을 그림을 그리는 데 실제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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