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사랑

統은 '합하다', 計는 '셈하다, 數'를 의미하므로 統計에는 '합해서 셈한다 또는 합해 놓은 수'라는 뜻이 있다.
실제로 국어 사전에도, 통계를 '한데 몰아서 셈함' 또, '어떤 사실이나 사물이 생기거나 나타나는 경우의 수나 횟수를 모두 합한 수치'라고 풀어놓고 있다.
그러나 수학에서 통계라고 할 때, 그것은 통계학의 의미로 사용된다.
統計學(통계학) 또는 統計는 1875 - 1880년경에 일본에서 영어 statistics의 번역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統計는 그 당시 이미 중국에서 '합계'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statistics는 18세기에 독일에서 사용되던 statistik에서 온 것이다. 독일에서는 이 용어를 국가의 여러 가지 상태를 정확하게 기술하는 학문이라는 의미로 사용했었다.